남해안길
3차 트레킹 둘째날(와현 해수욕장~ 구조라~ 망치 몽돌 해수욕장~ 학동 흑진주 몽돌 해수욕장) 2018.06.16
늘 푸른 마음
2018. 7. 31. 21:43
남해안길 3차 트레킹 둘째날(와현 해수욕장~ 구조라~ 망치 몽돌 해수욕장~ 학동 흑진주 몽돌 해수욕장)
적당히 게으름을 피우며 천천히 천천히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본다.
작년 이맘때쯤 해파랑길을 걸을때는 무작정 앞으로 내달리며 줄창 걷기만 했다.
이젠 1년이 지나다보니 여행의 연륜이 쌓인다.
아침 반나절만 천천히 걷고 오후엔 해변가나 카페에 앉아 쉬면서 책을 읽거나 잠시 오침을 하면서 여행의 또다른 의미를 즐긴다.
걸으면서 느끼는 발박닥의 촉감,
다양한 인간군상들,
아름다운 꽃과 너그러운 자연..
그리고 하루 수만번 스쳐가는 잡생각들...
나 홀로 여행중에 사귀는 칭구들이다.
그들과 함께하다보면 하루가 금방이다.
자고 싶을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되도록 단순하게 살며
정해진 삶의 틀에서 벗어나
나름 자유로이 떠돌아 다닌다.
나의 가치에 의해 내스스로 잘 잘산다고 자위한다.
인생뭐있남?
내 스스로 즐기면 되는것을.
오늘도 나는 소중한 나의 하루를 즐거이 보낸다.
적당히 게으름을 피우며 천천히 천천히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본다.
작년 이맘때쯤 해파랑길을 걸을때는 무작정 앞으로 내달리며 줄창 걷기만 했다.
이젠 1년이 지나다보니 여행의 연륜이 쌓인다.
아침 반나절만 천천히 걷고 오후엔 해변가나 카페에 앉아 쉬면서 책을 읽거나 잠시 오침을 하면서 여행의 또다른 의미를 즐긴다.
걸으면서 느끼는 발박닥의 촉감,
다양한 인간군상들,
아름다운 꽃과 너그러운 자연..
그리고 하루 수만번 스쳐가는 잡생각들...
나 홀로 여행중에 사귀는 칭구들이다.
그들과 함께하다보면 하루가 금방이다.
자고 싶을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되도록 단순하게 살며
정해진 삶의 틀에서 벗어나
나름 자유로이 떠돌아 다닌다.
나의 가치에 의해 내스스로 잘 잘산다고 자위한다.
인생뭐있남?
내 스스로 즐기면 되는것을.
오늘도 나는 소중한 나의 하루를 즐거이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