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홍성 용봉산 산행2017.12.03
늘 푸른 마음
2018. 8. 1. 05:42
홍성 용봉산 산행
(용봉초등학교~용봉산~수암산~덕산온천)
아직 채 해가 떠오르지 않은 새벽에 어둠을 뚫고 집을 나선다. 누군가 인생은 고행이라했는데 요즘 나는 인생은 즐거움
이라는것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반백년을 나도 인생은 고행이라고 살아왔지만 이제는 경쟁하지않고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되도록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다보니 내 작은 인생철학이 생겼다.
"순간을 즐기고 작은것에 만족하며 살다가 죽는 순간에 웃으며 죽자."
어제 까지 동강군이 기승을 부렸는데 오늘 아침은 약간 포근하다. 오늘은 마루금 산우들과 함께 홍성 용봉산 산행으로 향한다.저녁에 서해대교에서 낙조를 볼수 있으면 하는 작은 기대를 해본다.
산행 초입은 약간 가팔랐지만 이내 완만한 오솔길과 능선이 펼쳐지고 이따금씩 다양한 바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용봉산 정상에 오를쯤엔 잠깐 비가 내려 발걸음 재촉하고 정자에서 간단히 점심 먹고나니 비가 그친다. 오후에도 날씨는 여전히 흐릿하지만 수암산을 지나 하산지인 덕산 온천까지는 아기 자기한 능선으로 이어져 그리 힘들지 않았다. 덕산온천 앞 음식점에서 산우들과 파전에 먹걸리 한잔 들이키며 오늘의 무사 산행을 자축한다. 마루금 산우들과 함께한 즐거운 하루다.
(용봉초등학교~용봉산~수암산~덕산온천)
아직 채 해가 떠오르지 않은 새벽에 어둠을 뚫고 집을 나선다. 누군가 인생은 고행이라했는데 요즘 나는 인생은 즐거움
이라는것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반백년을 나도 인생은 고행이라고 살아왔지만 이제는 경쟁하지않고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되도록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다보니 내 작은 인생철학이 생겼다.
"순간을 즐기고 작은것에 만족하며 살다가 죽는 순간에 웃으며 죽자."
어제 까지 동강군이 기승을 부렸는데 오늘 아침은 약간 포근하다. 오늘은 마루금 산우들과 함께 홍성 용봉산 산행으로 향한다.저녁에 서해대교에서 낙조를 볼수 있으면 하는 작은 기대를 해본다.
산행 초입은 약간 가팔랐지만 이내 완만한 오솔길과 능선이 펼쳐지고 이따금씩 다양한 바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용봉산 정상에 오를쯤엔 잠깐 비가 내려 발걸음 재촉하고 정자에서 간단히 점심 먹고나니 비가 그친다. 오후에도 날씨는 여전히 흐릿하지만 수암산을 지나 하산지인 덕산 온천까지는 아기 자기한 능선으로 이어져 그리 힘들지 않았다. 덕산온천 앞 음식점에서 산우들과 파전에 먹걸리 한잔 들이키며 오늘의 무사 산행을 자축한다. 마루금 산우들과 함께한 즐거운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