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걷는 걸 좋아하니

늘 푸른 마음 2018. 8. 1. 06:10


하늘은 흐리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의림지로 산책을 간다. 상진쯤 왔을까 일기예보대로 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우산을 쓰고 걷기를 계속한다. 용천을 축으로허여 발가락에 힘을 주며 걷는다. 나는 걷는것이 정말 좋은가보다. 빗속의 걸으니 마음이 차분해진다 . 나의 길울 생각한다. 순간을 집중하지만 상념이 머리주위에 맴돈다. 나는 사는것이 즐겁다.오랜 방황도 있었지만 이제 새로 태어난 아기처럼 백지에서 내 삶을 사작한다. 내 마음을 담지말고 세상을 바라보자. 담백한 마음으로 그저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자  나의 존재를 부각시키지말고 낮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느릿느릿하게 걸으며 꺄로는 쉬어가면서 세상을 바라보자. 무에서 시작했으므로 얻으려하지알고 비우며 버리며 살자.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하다. 무심결에 나오는 부정적인 기운을 다스리자.매일 수련을 하며 갈고 닦자.
걷고 걸으니 찌뿌둥한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