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차마고도 투어와 함께한 운남 여행(2018.04.07~2018 04.21)세번째 이야기-석두성에서 한가로운 일탈

늘 푸른 마음 2018. 8. 2. 11:48
차마고도 투어와 함께한 운남 여행
(2018.04.07~2018 04.21)
세번째 이야기-석두성에서 한가로운 일탈 
 
루구호에서 산길을 달리고 달리는데 하늘이 도와 날씨가 죽여준다. 어느 풍경화가가 이런  풍경을 그릴수 있을까?
코바트색 하늘아래
흰구름은 둥실둥실
초록색 산등성이 속
꾸불 꾸불한 황토색 길
그리고
비취빛깔 진사강.
눈이 호강이다.
세계를 호령한 쿠빌라이칸도
끝내 굴복시키지 못했다는
나시인의 자긍심 석두성.
딱 일주일 모든 일을 팽개치고
잠시 쉬고 일탈을 꿈꾸기에
참 좋은 곳.
운좋게도
이틀 푹 쉬다간다.


 

비치색 진사강. 5월이후엔 흙탕물로 변한다.

진사교

뭉게구름

한계령은 새발의 피

고갯길에서 바라본 석두성과 진사강

태자협과 석두성

석두성 외곽마을

골목길

석두성의 일출

성곽

밀 터는 할머니

밀베는 아주머니

주차장에서 바라본 석두성과 태자협

목가객잔 테라스

미로

진사강 협곡

목걱객잔1 꽃이 참 잘 피었다.

목가객잔2 아름다운 꽃

석두성 입구

목가객잔 테라스에서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