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동티벳 여행 네번째이야기(2018.05.16~2018.05.31) 당링 설산 트레킹

늘 푸른 마음 2018. 8. 2. 12:17
차마고도투어와 함께한 동티벳 여행 네번째이야기
(2018.05.16~2018.05.31) 
 
당링 설산 트레킹 
 
오후 늦게 당링 마을에 도착 해발 3300m라 약간 고산증이 오는듯하다. 서둘러 천막을 치는데 곧 굵은 빗방울이 떨어진다. 고도가 높은 산간지대는 날씨가 수시로 변한다. 빗속에 모닥불 피워놓고 한잔 홀짝. 분위기 요상하다.
둘째날 아침 해발 4115m 당링설산으로 트레킹.
고산지대에서 약 900m를 올라야한다.
약간 가파르기도 하고 넓은 초지가 나타나기도 한다. 한명의 낙오 없이  호수에 도착. 때묻지 않은 설산 호수에 감탄하고 한시간여 푹 쉰다음 하산. 여덟시간의 강행군끝에 무사히 숙소로 귀환.
고산지대에 피는 많은 야생화와 좀처럼 보기어려운 기생 이끼,  푸르른 초원지대,  더없이 맑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계곡물.
대자연의 축복을 마음껏 즐긴 하루다.


당링마을 입구

캠프파이어

당링마을 고여한 아침

풀을 끋는 야생마

두견화

산행 시작

기생 이끼

방목된 말들

목장 옆 작은 호수

수유차를 내어주는 목장 여주인

목장 가족들

야생화

이끼 꽃

당링설산과 흐르는 물

호루하이

당링설산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