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및 친구

대학 동창들과 천안 나들이 2018.12.01.

늘 푸른 마음 2018. 12. 2. 01:13

반년만에 대학 동기 녀석들을 다시 만났다.

나를 제외하곤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 열심히들 살고 있다.

오늘은 독립기념관 관람을 하고

간만에 족구도 해본다.

저녁은 병천에서 순대로 배를 가득채우고

레크레이션으로 당구도 쳐본다.

세월은 무심히 흘러가지만

젊은 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을 만나면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이다


태초의 빛

기념탑을 배경으로 일단 다섯이서



독립 기념관을 배경으로




나무 참 실한다

이젠 한 넘이 더 늘어 여섯이다

잠깐 짬내어 족구를 해본다.

족구장은 임시로 배트민턴장을.

강슛을 날려보고

오버헤드  허리 부러질라

머리로 헤딩을 하고

절호의 득점 기회

유명한 병천순대

레크레이션 당구

각을 재보고

신중히 자세를 잡고

샷을 날린다.

여덟이 모여 위하여.. 다음엔 두넘들까지 Ten for 함께 하길


저녁 늦게까지 친구들과 함께 노닐다가 밤 11시 제천으로 향한다. 내일은 새벽 다섯시 부산 금정산으로!

오늘은 친구들과 히히 낙낙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