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법정 - 마음의 온도 2018.09.05

늘 푸른 마음 2018. 9. 5. 07:57



법정 스님의 말씀 모음집  


1.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


2.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탁상시계 이야기 


3. 사람은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로 떠오른다.- 잊을 수 없는 사람


4. 얼마만큼 많이 알고 있느냐는 것은 대단한 일이 못된다. 아는 것을 어떻게 살리고 있느냐가 중요하다.-인형과 인간


5. 우리가 얼마만큼 서로 사랑하느냐에 의해서 이해의 농도는 달라질 것이다. 진정한 이해는 사랑에서 비롯된다.

-진리는 하나인데


6.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려면 바깥 소리에 팔릴게 아니라 자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진정한 스승은 밖에 있지 않고 내 안에 깃들여 있다. -자기 관리


7.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복잡하거나 모순되게 살지 말고 안으로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면서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단순한 삶이 본질적인 삶이다.- 안으로 귀 기울이기


8.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크고 많은 것에서보다 작은 것과 적은 곳에 있다.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면 그 욕망을 채울 길이 없다. 작은 것과 적은 곳 속에 삶의 향기인 암름다움과 고마움이 스며 있다.-가난을 견디는 법


9. 직장에는인생의 정년이 있지만 인생엔 정년이 없다. 흥미와 책임감을 지니고 활동하고 있는 한 그는 아직 현역이다. 인생에 정년이 있다면 탐구하고 창조하는 노력이 멈추는 바로 그때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


10. 실패와 좌절은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딛고 밀어서야 할 디딤돌이다.-오두막 편지


11. 홀로 있는 시간은 참으로 가치 있는 삶이다. 홀로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라.-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12. 자신의 빛깔을 지니고 진정으로 자기 자신답게 살아가려는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의 삶을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현재의 자기 처지와 이웃의처지를 견주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다. -남의 삶과 비교하지 마라.


13. 모든 길과 소통을 가지려면 그 어떤 길에도 매여 있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안락한 삶이 아니라 충만한 삶이다.

 -생각을 씨앗으로 물으라


14. 삶을 마치 소유물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소멸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낙엽은 쀼리로 돌아간다,


15. 자신의 주관을 지니고 사람답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스스로 발견한 길을 가야 한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꽃을 피워야 한다.-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리라.


16. 피어 있는 것만이 꽃이 아니라 지는 것 또한 꽃이다. 그렇기 때문에 꽃은 필때도 아름다워야 한지만 질 때도 고와야 한다. 지는 꽃도 꽃이기 때문이다.- 크게 버려야 크게 얻는다.


17. 충만된 삶을 살고 싶거든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자신의 명예나 지위나 학벌에 갇히지 말고 또 타인의 영역을 기웃거리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살 줄을 알아야 한다. 있는 그대로 살면서 다른 사람을 흉내 내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빛깔과 품위를 지닌 온전한 사람이다.- 반바지 차림이 넘친다.


18. 부자란 집이나 물건을 남보다 많이 차지하고 사는 사람이 아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갖지 않고 마음이 물건에 얽매이지 않아 홀가분하게 사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부자라 할 수 있다.-노년의 아름다움.


19. 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간에 항상 배우고 익히면서 탐구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누구나 삶에 녹이 슨다.

- 알을 깨고 나온 새처럼


20. 우리가 적은 것을 바라면 적은 것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남들이 가진것을 다 가지려고 하면 우리 인생이 비참해진다.- 자신의 그릇만큼


21. 아무리 간나해도 마음이 있는 한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행복의 비결


22. 행복이란 무엇인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겠지만 안에서 향기처럼,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 날마다 새롭게


23. 그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의 소박한 기쁨을 잃지 않는것 그것이 바로 삶을 살 줄 아는 것이다. 그것은 모자람이 아니고 가득 참이다.- 안으로 충만해 지는 일


24.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차다.- 빈 마음


25.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 끝없는 탈출


26. 마음이 맑고 투명해야 평온과 안정을 갖는다. 마음의 평화와 안정이야말로 행복과 자유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 마음은 하나


27. 자기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마찬가지로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그러므로 행복과 불행은 밖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스스로 행복한 사람


28. 누구에게나 삶의 고민이 있다. 그것이 그 삶의 무게이다. 그것이 삶의 빛깔이다.- 산에는 꽃이 피네


29. 지극히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 속에 행복의 씨앗이 들어 있다. 빈 마음으로 그걸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산에는 꽃이 피네


30.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유에 있다.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 인간의 청정한 본성인 사랑과 지혜에 가치 척도를 둬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어야 한다. -산에는 꽃이 피네


31.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루 동안에 한 가지라도 착한 일을 듣거나 행할 수 있다면 그날 하루는 결코 헛되이 살지않고 잘 산 것이다. 이 말을 거듭 명심해야 한다.- 산에는 꽃이 피네


32. 삶의 부피보다는 질을 문제 삼아야 한다. -산에는 꽃이 피네



33. 비본질적인 것, 불필요한것은 아깝지만 다 버려야 한다. 그래야 홀가분해진다. 나뭇잎을 떨어뜨려야 내년에 새 잎을 피울 수 있다. 나무가 그대로 묵은 잎을 달고 있다면 새잎도 피어나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매순간 어떤 생각, 불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새로워지고 맑은 바람이 불어온다.

 - 산에는 꽃이 피네


34. 나그네 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 -나그네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