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태기산(양구두미재~태기산 정상~양구두미재 원점회기)2020.04.22. 시리도록 파란 하늘아래 바람이 너무나 매섭다. 능선위에 늘어선 풍차는 그 위용을 떨친다. 길 이야기 2020.04.22
수목 산우들과 괴곡 성벽길(옥순대교주차장~전망대~백봉주막~괴곡마을~옥순대교주차장 원점회귀).2020.04.01. 제천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그리 힘들이지 않고 걸을수 있는 참 편안한길. 옥순대교를 중심으로 펼쳐진 멋진 봉우리들. 옥순봉,새바위,둥지봉,말목산,제비봉,가은산,금수산등. 오늘은 조망이 좋지 않았지만 날씨 좋으면 절경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긴 겨울을 끝내고 산기슭.. 길 이야기 2020.04.01
점재 마을 동강 할미꽃.2020.03.21. 동강 물길따라 돌아다닌지 사흘. 귤암리에서 동강물길 따라 드라이브하다 잠시 트레킹도 하다가 백운산 등산로 입구 점재마을에 들러 동강 할미꽃과 노닌다. 약 1km정도 절벽아래 강기슭에 자라고 있는 동강 할미꽃은 다른 어떤곳보다도 멋있다. 길 이야기 2020.03.21
동강 문산마을 트레킹(문산 마을~ 진탄마을 원점회귀)2020.03.19. 강풍 소식에 산행은 포기하고 동강 어귀를 따라 가볍게 트레킹한다. 인적은 드물고 폐허가 된 집터와 강가에 무성히 자란 갈대만이 반긴다. 우리나라 오지마을은 정말로 펑화스럽고 아늑하다. 가끔씩은 이런곳에서 쉬어가면 좋겠다. 길 이야기 2020.03.19
해파랑길1코스 이기대길 일부(동생말~이기대~오륙도 스카이워커)2020.01.19. 다섯번째 이곳을 찾았다. 오늘은 짧게, 거꾸로 길을 걸었다. 마루금 산우들과 바다바람 쐬며 기장 명물 곰장어를 배를 채운후 근처 용궁사를 들리니 하루가 간다. 살아있다는것만으로도 즐거운일인데 자유로이 돌아다닐수 있으니 내겐 참 행복이다 길 이야기 2020.01.19
무의도 트레킹.2020.01.11. 오랜만의 섬 트레킹! 가슴이 뻥 뚫였다. 걷는것이 좋은 이유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다. 걷는자의 행복을 위하여 오늘도 한걸음 내딛어본다. 길 이야기 2020.01.11
대관령 양떼목장 트레킹.2019 .01.05. 고대했던 서원도,칼바람도, 강추위도 없다 . 코발트색 하늘 아래 고원위에 길게 늘어선 풍력발전을 친구삼아 청량한 공기 들이키며 오늘도 하루 잘 걸었다. 길 이야기 2020.01.05
보은 불목이 길과 세조길 그리고 법주사에서2019.12 14. 이제 제법 겨울이다.아침 기온이 싸늘하다. 예전에 속리산에 오면 복천암에서 탐방로 입구까지 포장도로가 참 지루했었는데 세조길이 잘 조성되어 걷기에 참좋았다. 오랜만에 법주사에 들러보니 웅장한 산사는 겨울이라 한산하면서도 참 평온하다. 길 이야기 2019.12.15
충주 종댕이길.2019.12.07. 초등 여친의 초대로 충주 종댕이길을 걷는다. 남한강 기슭을 따라 친구들과 한결 여유로운 트레킹을 한다. 두시간 남짓 가볍게 걸은후 초등 여친이 사준 맛난 삼겹살과 밤 청국장으로 배를 가득 채웠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다. 길 이야기 2019.12.07
선유도 둘레길을 돌며.2019.11.17. 애초 관리도를 가려 했으나 인연이 닿지 않는다. 술 한잔과 겨울비에 젖으며 선유도 둘레길을 걷는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즐기면 그뿐.... 길 이야기 201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