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길 7차트레킹 이레째 그리고 마지막 (남창터미널~이진리~사구미해변~땅끝탑)2019.05.26. 어제 전복회로 안주삼아 술 한병을 마셨더니 잠을 설쳤다. 새벽 두시에 신지도 명사십리 해변에서 차를 몰아 남창 터미널에 도착하니 새벽 세시다. 잠깐 잠을 청하려 했지만 잠이오지않아 동이 트기전에 일찍 트레킹을 시작한다. 새벽 네시반 아직 어둡긴 하지만 길을 걷는데 어.. 남해안길 2019.05.26
남해안길7차트레킹 엿새(당목항~약산연도교 ~고금대교~마량항)2019.05.25. 아침다섯시 GS25도시락으로 이른 아침식사를 한다.다도해 너머로 솟아오르는 아침햇살 아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당목리,해동리를 지나 걷는데 다시마철이라 광장마다 다시마 건조로 한창이다. 배를 든든히 한터라 두시간 내리 쉼없이 걷다보니 약산연도교가 내려보이는 정.. 남해안길 2019.05.25
남해안길7차트레킹 닷새(고금터미널~약산연도교~가사동백숲해변~당목항)2019.05.24. 고금 터미널에서 새벽 일찍 출발한다. 작은 면지역이고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식사할곳이 없어 간단히 간식거리만 챙겨 출발 한다. 마을은조묭히 잠들어 있고 새벽의 고요를 즐긴다. 여섯시쯤 지나니 산길옆 밭에선 잠이 없으신 어르신들이 한창 밭일을 하고계신다. 산길을 지나 해.. 남해안길 2019.05.24
남해안길7차트레킹 나흘째(신지대교~명사십리~석화포~장보고대교~고금 터미널)2019.05.23. 신지대교에서 차를 세워놓고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신지대교를 건너니 신지도 명사갯길 안내도가 있다. 오늘은 명사갯길을 따라 걷는다. 아침부터 산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은데 바람이 불어주니 더없이 좋다. 오른쪽으로 완도를 보며 걷는 명사 갯길은 그리 힘들지않다. 해안 산.. 남해안길 2019.05.23
남해안길7차트레킹 사흘째(석장리 사무소~화홍포항청해포구 촬영장~당인리~원동리)2019.05.22. 이른 새벽 낙지를 잡는다고 설래발 치다 낙지도 못 잡고 잠도 설쳤다. 동이 트기전에 완도 터미널로 이동후 택시를타고 석장리사무소에 도착하니 다섯시가 조금 지났다. 일교차가 심해 해뜨기전까지는 날이 제법 쌀쌀하다.오늘은 반바지를 입어 갯가길이나 숲길은 피하고 77번국.. 남해안길 2019.05.22
남해안길7차트레킹 둘째날(남창터미널~장보고기념관~신지대교~완도타워~석장리 사무소)2019.05.21. 이른새벽 여명 일출 남창터미널 출발 달도 건널때쯤 황금빛 해가 솟는다. 아침을 즐기는자의 특권이다. 완도대교를지나 동부방향으로 코스를 정한다. 한두곳을 제외하곤 마을과 마을 해안길이 잘 연결되어있다. 양식 수산공장구역이 너무많아 그곳은 돌아서 길을 걸었다.신지대.. 남해안길 2019.05.21
남해안길7차트레킹 첫째날(금당~오산~남창터미널)2019.05.20 오후 3시에 해남금당에 도착했다.거의 한달 열흘만이다. 어제 비가 와선지 하늘은 맑고 푸르다. 지난번에 끝내지 못한 남창터미널까지 가볍게 걷기로한다. 남은 구간이 대략 10여킬로 미터 남았으니 넉넉잡고 세시간걸으면되리라. 삼남길을 따라 걷다가 주로 해안을 따라 걷는다. .. 남해안길 2019.05.20
남해안길6차트레킹 첫째날 (봉암삼거리~내나로도~외나로도~상록수림~나로도항)2019.03.26 새벽네시에 제천을 출발해서 아홉시 돔카페도착한다. 한달전에 뵈었던 주인부부가 반갑게 인사한다. 지난번엔 백팩킹을 한답시고 무거운 짐을지고 다니라 고생하였다. 이번엔 차를 가지고 와서 무거운 짐은 차에 실었다. 짐이 가벼워 반걸음이 가볍고 길가에 핀 꽃이 유혹하니 발걸음이.. 남해안길 2019.04.15
남해안길6차트레킹 열나흘(강진 생태공원~가우도~해남 금당) 2019.04.08 안개로 날이 흐리다. 미로를 헤매듯 길을 찾는다. 가우도를 일주하며 해안 가게에서 막걸리에 파전 땀을 흘렸을때 막걸리 한잔은 보약과 다름없다. 완도까지 가려고 바쁜걸음으로 걷는데 해남 금당에서 새로운인연을 만나 걸음을 멈춘다. 내일가도 될일이기에 귀한손님 대접받으며 하루.. 남해안길 2019.04.08
남해안길6차트레킹 열사흘(마량~서중~백사~가우도~세심정~강진 생태공원) 2019.04.07 비가 온다더니 날이 온통 흐리다. 아침부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가우도 출렁다리 관광지 막걸리 반병과 묵은지 전 갈증이 확 풀린다. 강진 방조제에 다다를쯤 천둥 번개가 요란하더니 기어이 하늘은 비를 퍼붓는다. 간만에 우중 트레킹 쉼터에서 나머지 반병을 들이키니 기분 .. 남해안길 201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