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이 수상하니
코로나 피해 금수산 줄기 미인봉,신선봉 일주 산행울 한다.
힘든 코스라 산우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서울에서 온 산우들을 미인봉에서 만난다.
덕분에 미인봉에서 유일한 인증샷.
날이 흐려 조망은 좋지 안았지만
암릉과 기암기석, 청풍호
언제 걸어도 수려한 경치다.
이곳의 백미는 미인봉(저승봉)에서 학봉까지다.
암릉구간괖계단 밧줄이 이어져 다소
위험하긴 하지만 스릴 만점 경치 만점.
오랜만에 팔운동 열심히 했고
두다리 고생했다.
산길 14 km를 쉬며 걸으며 하다보니 8시간이나 걸렸고
하루가 간다.
온몸이 뻑져지끈하니
한결 머리가 가볍다.
인생 뭐있나.
자신의 방식대로 즐기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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