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동강 문산마을 트레킹(문산 마을~ 진탄마을 원점회귀)2020.03.19.

늘 푸른 마음 2020. 3. 19. 16:43

 

 

 

 

 

 

 

 

 

 

 

 

 

 

 

 

 

 

 

 

강풍 소식에

산행은 포기하고

동강 어귀를 따라

가볍게 트레킹한다.

인적은 드물고

폐허가 된 집터와

강가에 무성히 자란 갈대만이

반긴다.

우리나라 오지마을은 정말로

펑화스럽고 아늑하다.

가끔씩은 이런곳에서 쉬어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