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소식에
산행은 포기하고
동강 어귀를 따라
가볍게 트레킹한다.
인적은 드물고
폐허가 된 집터와
강가에 무성히 자란 갈대만이
반긴다.
우리나라 오지마을은 정말로
펑화스럽고 아늑하다.
가끔씩은 이런곳에서 쉬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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