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

가을 감성여행

늘 푸른 마음 2018. 7. 31. 17:54


가을 감성여행 

맑은 하늘이 나를 부른다.
오늘은 새로 구입한 애마를타고 송계계곡에서  닷돈재 수안보로 이어지는 시골길을 드라이브한다.
불어오는 바람에 풍기는 가을의 짙은 내음을 맡으며
두눈으론 파아란 하늘에 수놓아진 뭉게구름을 바라본다.
이제야 이런 멋진 광경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약간 억울한 기분이 들지만 늦게나마라도 이런 자유로운 기분을 낼수 있다는것이 다소 위안이 되기도 하다.
오늘은 걷기보다는 경치 좋은곳에서 차를 세워놓고 맘껏 healing하자꾸나.
요즘들어 매료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보낸다.

새로 구입한 애마 투싼.15년 끌고 다니면 전국 구석구석 돌아다니려나

송계계곡 한적한 도로

만수계곡 숲길

만수계곡 하류

월악산에도 단풍이 물들기 사적햤다

닷돈재도로

만수휴계소

오늘 하루 보내려고 했던 카페 " Lamp of scent"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라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송계마을에서 바라본 월악산 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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