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북설악 성인봉 등정 다솔산우와 함께한 송년산행 2017.12.17

늘 푸른 마음 2018. 8. 1. 06:03


북설악 성인봉 등정 다솔산우와 함께한 송년산행 
 
코스는 짧았으나 칼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성인대에 올라 울산바위 정취를 즐기려 했으나
칼바람에 몸이 날아갈듯하여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추위에 볼이 얼어 붙어 줄달음질 쳐 내려온다
천년고찰 화엄사에 들러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을 즐긴다.
점심은 봉포항에서 맛있는 회를 배불리 먹고
방파제에서 간만에 검푸른 겨울바다에 빠져본다.
순간을 즐기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석가모니 열반유훈

화엄사 일주문

아래에서 바라본 신선대

신선대

수바위

성인봉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봉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