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평창 백일홍축제와 정선 아리랑제를 다녀오다2017.10.02

늘 푸른 마음 2018. 8. 1. 11:34


평창 백일홍축제와 정선 아리랑제를 다녀오다. 
 
시월 한가위와 함께한 풍성한 가을
일가 친척이 별로 없는 나는
긴 명절연휴지만 그리 바쁠일 없다.
오늘은
모처럼 사람들이 붐비는 인근 축제를 가본다.
아내를 깨워 평창 백일홍 축제에 가서  
둔치에 피어 있는 백일홍 꽃밭에서 반나절 보내고
오후엔 정선 아리랑제와 때마침 2일이라 열린 정선 5일장 구경하러 간다.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어서인지 장터와 축제장은 인산인해다.
아내와 함께 두루두루 장터 구경을 하면서 시식을 하니 배가뽈록하다.
체험부스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탈곡,옥수수까기, 새총쏘기도 해보고 무명 가수를  노래를 감상한다.
또한 푸른 하늘과 어울러진 뭉개구름 아래 펼쳐진 정선 아리랑제 경연대회를 관람한다.
그동안 산과 들로 뛰어 다니며 자연을 즐겼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붐비는 축제장에서 색다른 하루를 보낸다.
이래도 저래도 하루는가고 삶은 즐겁다.

백일홍축제 홍보

빠알간 백일홍

노오랑 백일홍

벤치에 앉아 나를 유혹하는 아내

아내와 다정한 포즈

청명한 하늘과 백일홍

백일홍과 벤치

백일홍

기념품인 머리핀을 꽂은 아내

정선아리랑 공연

옥수수까기

탈곡

활쏘기

조형물과 한복체험중인 학생들

공원에서 연주하는 무명가수

정선오일장 스테이크 노점. 얼마나 맛있길래 줄서서 사람들이 기다릴까

볏단지와 호박

정선 아리랑 경청대회 관람. 편히 쉬면서 가락에 젖어본다.

포토존에서 아내와 함께

글귀가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