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 온 후배와 점심약속이 있어
아침엔 청령포에 들러 비운에 간 단종의 유배지를 둘러보고
점심을 후배와 영월역앞 성호식당에서 대기표 받아가면서 10분 기다린후 올뱅이 해장국과 올뱅이전을 먹었다.
내겐 무한한 인내심이 필요했다.
식사후에 모처럼 후배와 법흥사로 가서 적멸보궁을 구경 하였다.
초겨울 산사는 을씨년스럽고 바람은 매섭게 불지만
하늘은 더 없이 맑고 푸르다.
모처럼 지인을 만나 떠들며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하루 하루 소중한 삶이 오늘도 즐거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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