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동티벳 여행 다섯번째 이야기(2018.0516~2018.05.31)당링 ~위크초원 ~루허로 가는 길

늘 푸른 마음 2018. 8. 2. 12:19
차마고도 투어와 함께한 동티벳 여행 다섯번째 이야기
(2018.0516~2018.05.31)
당링 ~위크초원 ~루허로 가는 길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고산 준령을 넘다 보면 어느새 설산이 눈앞에 있고
평균 해발 4000 m를 넘다보면 약간 숨이 차온다.
고갯마루에선 수많은 갈레길이 보이고
뜀박질 치듯 다시 아래로 질주하다보면
갑자기 광활한 초원이 나타난다.
초원을 달리다보면
어느 순간 협곡이 나타나고
또 다시 고산 준령으로 차는 치달린다.
땅이 넓다보니
하루 왠종일 변화하는 풍경을 감상할 뿐이다.
루허에서  숨가쁜 하루를 정리하고
아침에 사원에 잠시들러
마음의 평화를 구해본다.


나무로 된 다리를 차가 건넌다. 일행은 차 무게를 위해 모두 하차했다.

설산 배경으로 아마 당링설산 뒤편일것이다.

썩을 넘. 저 봉우리가 가로막지 않았다면 설산의 전반적인 풍경을 보았을탠데.

설산과 초원

그래도 여행은 즐겁다.

장례를 준비하는 사람들

시냇가 옆 목장

광할한 초원이 또다시

초원위의 마을

설산

길은 어디에나

이곳도

저곳도 설산이다.

4500m기념

꾸불꾸불. 오지의 진수

사원의 일상

루허의 수령사

아침식사를 만드는 스님들

마니차를 돌리는것이 티벳 사람들의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