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선암골생태길 2코스 (벌천삼거리~도깨비마을~방곡삼거리)

늘 푸른 마음 2018. 8. 2. 18:45


선암골생태길 2코스 (벌천삼거리~도깨비마을~방곡삼거리)
내궁기를 향해 도락산 자락을 힘차게 걷는다. 계곡을 따라 산속 깊이 왔는데 어라 길이 막혔다 아직 길을 정비 안한것 같다.다시 벌천삼거리로 돌아와 오늘 코스를 차를 타고 확인해본다. 내궁기에서 도깨비 마을까지 길이 정비되지 않음을 확인힌다. 옛동료와 점심약속을 잡고 시간이 남아 주변을 천천히 둘러본다. 약속장소인 백마식당에 미리가서 동료들을 기다리며 주인 아주머니와 담소를 나눈다. 벌써 단양공고을 떠난지 7년이나 지났고 주인 아주머니에게서 집안에 우환이 있어 2년여를 장사 못했다는 얘기를 들었다.30분정도 옛동료들과 식사를 하며 묵은 이야기를 나눈후 다시 도깨비 마을 향한다. 오늘 걷기로 한길을 걷고 싶을 뿐. 가랑비를 맞으며 산길을 걷는다. 잠시 바위에 앉아 명상에 잠겨본다. 언제까지일지는 몰라도 이렇듯 걷는것이 좋을 수없다.

길가에 핀꽃 튤립인가.

매화

내궁기 가는길 폭포

오미자

내궁기에서 바라본 도락산

방곡 도예촌

방곡도예촌

방곡도예촌 상징물

방곡사 가는길에 만난 물줄기

방곡사에서 바라본 도락산

방곡도예촌

도깨비마을

황정산을 배경으로한 도깨비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