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구룡산 산책
(충북대 병원 입구~구룡산 정상~산남고)
오늘 청주를 떠나야 하기에 지인이 알려준 구룡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새벽 이른 시간이라 버스가 자주 없어 택시를 타고 충북대병원 입구에 도착하니 여섯시도 채 안되었다. 구룡산 입구 표지석은 수풀에 가려 잘보이지 않는다. 입구 시작 길은 완만한 계단길이고, 편안한 흙길이 작은 능선을 이루며 정상까지 이어졌다. 천천히 걸었음에도 20분만에 정상에 오른다. 구룡산 정상은 딱히 특징이 없는 야트막한 언덕이다. 운동 기구가 많이 비치되어 있으며 산책과 운동하는 사람들로 약간 소란스럽다.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 마신후 의자에 앉아 잠시 쉬다가 하산방향을 정한다. 되도록 긴 코스로 가기로 정한다.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져선지 요즘 좀처럼 보지 못했던 모기들이 땀냄새를 맡고 벌떼처럼 달려든다. 천천히 천천히 걸으면서 마주 오는 사람들에게 ''안녕 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내니 대부분 사람들이 반갑게 ''안녕 하세요''라고 화답한다. 즐거운마으으로 걸으며 그나마 긴 코스를 선택했는데도 산행 한시간 만에 산남고 코스로 내려왔다. 그리고 5일간의 청주 산 여행도 마친다.
(충북대 병원 입구~구룡산 정상~산남고)
오늘 청주를 떠나야 하기에 지인이 알려준 구룡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새벽 이른 시간이라 버스가 자주 없어 택시를 타고 충북대병원 입구에 도착하니 여섯시도 채 안되었다. 구룡산 입구 표지석은 수풀에 가려 잘보이지 않는다. 입구 시작 길은 완만한 계단길이고, 편안한 흙길이 작은 능선을 이루며 정상까지 이어졌다. 천천히 걸었음에도 20분만에 정상에 오른다. 구룡산 정상은 딱히 특징이 없는 야트막한 언덕이다. 운동 기구가 많이 비치되어 있으며 산책과 운동하는 사람들로 약간 소란스럽다.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 마신후 의자에 앉아 잠시 쉬다가 하산방향을 정한다. 되도록 긴 코스로 가기로 정한다.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져선지 요즘 좀처럼 보지 못했던 모기들이 땀냄새를 맡고 벌떼처럼 달려든다. 천천히 천천히 걸으면서 마주 오는 사람들에게 ''안녕 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내니 대부분 사람들이 반갑게 ''안녕 하세요''라고 화답한다. 즐거운마으으로 걸으며 그나마 긴 코스를 선택했는데도 산행 한시간 만에 산남고 코스로 내려왔다. 그리고 5일간의 청주 산 여행도 마친다.
이렇듯 소소한 일상이 나는 즐겁다.
구룡산 입구 표지석. 수풀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입구 완만한 계단
벌써 정상이
구룡산 정상
정상 쉼터
두맹이 생태길
아주 편안한 오솔길
산남고 방향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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