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및 친구

가족 여행 나흘째 송광사에 들러 2019.01.24

늘 푸른 마음 2019. 1. 25. 17:21

천년 고찰 송광사에 들러 속세에서의 번잡함을 잠시 피해 본다.

겨울이라 향배객도 별로 없고 산사는 적막과 고요 만이 감돈다.


혼자라면 불일암을 지나 선암사로 천천히 발길을 옮기며 사색에 잠길텐데

오늘은 가족 여행인지라

오솔길을 따라 자연의 향기를 듬뿍 마시며 산사를 하번 들러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입구 다원에 들러 그윽한 솔잎 향을 담은 3년 익힌 솔잎차를 마시며 3박 4일간 가족여행을 끝낸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행복이 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