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아무런 이유 없이 걸음을 걷는다.
오라는 이 없어도
발길이 닿는대로 걷는다.
뚜벅 한걸음 시름을 잊고
뚜벅 두걸음 마음을 비운다.
바가 오면 오는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뚜벅이는
아무 생각 없이
그저 걸을 뿐이다.
'해파랑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코스(영덕 해맞이 공원~축산항) 2017.05.11 (0) | 2018.07.30 |
---|---|
19코스(화진 해변~강구항), 20코스(강구항~영덕 해맞이 공원) 2017.05.10 (0) | 2018.07.30 |
15코스(호미곶~홍환보건소), 16코스 이룹(홍환보건소~도구해변) 2017.05.8 (0) | 2018.07.30 |
14코스(구룡포~호미곶) 2017.05.06. (0) | 2018.07.30 |
12코스(감포~양포), 13코스(양포~구룡포) 2017.05.05 (0) | 2018.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