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계곡물과 원시림 그늘도
삼복더위를 이기지 못했다.
걷는내내 비오듯 흐르는 땀은
온몸을 홍건히 적셨다.
녹초가되어 늦은 맥이재에서 걸음을 멈출까도 했지만
몸을 추스리고 능선에 오르니
소백은 그제서야 비로소
그속살을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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