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오래 살지도 않았건만
삶의 잔재들이 너무나 쌓여 있다.
부질없는 욕망,
불필요한 재물,
수 없이 맴도는잡념들
버리는 것이 쉬운줄 알았는데
잡아끄는 끈들이 너무 많다.
물건 하나 버리는것도 쉽지 않은데
마음과 생각을 비우는 것은
...........
그래도 하루에 한가지 씩은 버리기로 한다.
하루 하루
버리고 비우니
제법 삶의 무게도 가벼워진다.
이대로 살다보면
죽음이 다가올때 쯤에는
태어난 모습대로 돌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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