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별들과 두루 발길을 비치는 만월의 도움으로
천년고도 경주 165리 길을 밤새 걸었다.
트레킹과 산행을 좋아하긴 했지만
단 기간에 너무 긴 거리라 걱정도 했지만
평소 단련시켜 놓은 다리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13시간 만에 완보를 할수 있었다 .
과정이 중요하다고 늘 생각하지만
완주 메달을 목에 거니 뿌듯한 마음을 주체할 수없다.
오늘 하루도 나의 하루에 최선을 다했고
나름 만족한 하루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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