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 대회 무박2일. 2019.11.10~11.12.

늘 푸른 마음 2019. 11. 10. 16:18

 

 

 

 

 

 

 

 

 

 

 

 

 

 

 

 

 

 

 

 

쏟아지는 별들과 두루 발길을 비치는 만월의 도움으로

천년고도 경주 165리 길을 밤새 걸었다.

트레킹과 산행을 좋아하긴 했지만

단 기간에 너무 긴 거리라 걱정도 했지만

평소 단련시켜 놓은 다리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13시간 만에 완보를 할수 있었다 .

과정이 중요하다고 늘 생각하지만

완주 메달을 목에 거니 뿌듯한 마음을 주체할 수없다.

 

오늘 하루도 나의 하루에 최선을 다했고

나름 만족한 하루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