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은 아직 여리고
드릅은 많이 쇠었다.
다래순은 제철이라
한배낭 가득 담았다.
집에 돌아와
어설픈 솜씨로
취나물과 다래순을 무치고
아내의 도움을 받아 드릅 부침개를 만들었다.
봄향기 가득한 산나물로 저녁상을 채우니
오늘도 소박한 일상속에
나는 만족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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