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에 올라
(상학주차장 원점회기 코스)
하늘은 맑고 푸르다.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더없이 가볍다.
단풍이 물든 정상이 어서오라 손짓하니
한달음에 뛰어 오른다.
사방을 들러보니
온산이 누렇게 물들어 가고
하늘에 뭉게구름 두우둥실 떠다닌다.
남으로 월악산과 남한강
서쪽으론 망덕봉과 신선봉
두루 내 노닐던 산하가 시야에 들어온다.
따가운 햇살아래
준비해온 간식 먹으며 노각노닥 거리니
세월가는줄 모르겠구나.
내려오는 길에
나만큼 산을 좋아하는 친구녀석을
우연이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다.
먼저 하산하여 친구가 한바퀴 돌아 내려 올때까지 기다린다.
모처럼 만났으니
점심 한끼 같이하고 헤어져야겠다.
(상학주차장 원점회기 코스)
하늘은 맑고 푸르다.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더없이 가볍다.
단풍이 물든 정상이 어서오라 손짓하니
한달음에 뛰어 오른다.
사방을 들러보니
온산이 누렇게 물들어 가고
하늘에 뭉게구름 두우둥실 떠다닌다.
남으로 월악산과 남한강
서쪽으론 망덕봉과 신선봉
두루 내 노닐던 산하가 시야에 들어온다.
따가운 햇살아래
준비해온 간식 먹으며 노각노닥 거리니
세월가는줄 모르겠구나.
내려오는 길에
나만큼 산을 좋아하는 친구녀석을
우연이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다.
먼저 하산하여 친구가 한바퀴 돌아 내려 올때까지 기다린다.
모처럼 만났으니
점심 한끼 같이하고 헤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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