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티벳여행 첫번째 이야기(01.06~01.08)

늘 푸른 마음 2018. 8. 2. 10:30
티벳여행  첫번째 이야기
(01.06~01.08)
저녁 8시 북경서역에서 설렘반 기대반 부푼 꿈을  안고 신비와 은둔의 고장 티벳 라싸를 향해 칭짱 열차는 출발한다.
2박 3일간 약 40시간이상을  평균고도 해발 4200 미터,  1140킬로미터 먼 거리를 달리고 또 달린다. 한밤중에 해발 5300미터까지 오르니 약간의 고산증세로 호흡이 가쁘다. 열차안에서 도시락으로 여러 끼 때우고 책을 읽다가, 일행과 담소를 나누다가, 잠을 청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훌쩍 이틀이 지나고 정오 쯤에 최종 목적지 라싸에 도착한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고산증에 적응을 하느라 하루를 쉰다.
저녁에 잠깐 라싸거리를 거닐다 티벳 정통식당에서 몇가지 요리를 맛보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티벳여행허가증

칭짱열차 기차표

칭짱열차 출발역인 북경서역

차창너머로 펼쳐진 눈덮힌 광활한 평야

칭짱열차에서 바라본 첫날 일출

거얼무역- 사실상 칭짱열차 출발지

난주역에 멈춰선 칭짱열차

어둔 밤 모두잠든 새벽 칭짱열차에서 바라본 은은한 달빛

멀리 설산이 아침햇살을 받다.

라사 옛사진

전통악기

라싸 시가지

라싸 야경

중간 기차역에서

종착역 라싸역

거얼무 역에서 한컷

현지 가이드가 건낸 "카다"를 목에 걸고. '환영합나다'라는 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