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드락6코스 괴곡성벽길
한달째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리다. 오늘 가는 6코스는 자드락길에서 가장 아름다운코스인데 계절과 미세먼지로 인해 그 빛을 잃는다. 옥순대교 출발지점에서 한쌍의 중년부부가 먼저 자드락길을 걷고있다.
나도 짐을 챙겨 부러워하며 부부를 따라간다. 얼마 지나서 부부를 앞질러 오른다 약간 오르막 길이라 거친 숨을 할딱이며 걷는다. 뒤를 돌아보니 옥순대교와 청풍호를 에워싼 여러 봉우리들이 어울려져 있다. 계절이 무르익으면 멋진 경치를 연출할텐데. 너무나 아쉬울 뿐이다. 삼십분을 바싹 오르니 옥순대교 전망대에 도달했다 미세먼지를 탓하며 사진한컷 찍고 급히 발걸음을 옮긴다 .손님이 없으니 백봉 주막도 열리지 않았고 다불리까지 무념무상인채 걷는다.
동네 어구에 다가가니 동네 개들이 낯선 나그네를 향해 목청컷 짖어댄다. 조심스럽게 개들을 지나 두무산으로 오른다. 그저 걷고 걷는다. 두무산 전망대에서 산림 감시인을 만나 짦막한 인사를 하고 휭하니 둘러보고 하산길을 재촉한다. 예상보다 이른 산행을 끝내고 다불사 옆에 메어놓은 자전거를 타고 괴곡마을 지나 출발지로 내려간다
혼자만의 자유여행을 만끽하며 짦막한 오늘 여행을 마친다
한달째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리다. 오늘 가는 6코스는 자드락길에서 가장 아름다운코스인데 계절과 미세먼지로 인해 그 빛을 잃는다. 옥순대교 출발지점에서 한쌍의 중년부부가 먼저 자드락길을 걷고있다.
나도 짐을 챙겨 부러워하며 부부를 따라간다. 얼마 지나서 부부를 앞질러 오른다 약간 오르막 길이라 거친 숨을 할딱이며 걷는다. 뒤를 돌아보니 옥순대교와 청풍호를 에워싼 여러 봉우리들이 어울려져 있다. 계절이 무르익으면 멋진 경치를 연출할텐데. 너무나 아쉬울 뿐이다. 삼십분을 바싹 오르니 옥순대교 전망대에 도달했다 미세먼지를 탓하며 사진한컷 찍고 급히 발걸음을 옮긴다 .손님이 없으니 백봉 주막도 열리지 않았고 다불리까지 무념무상인채 걷는다.
동네 어구에 다가가니 동네 개들이 낯선 나그네를 향해 목청컷 짖어댄다. 조심스럽게 개들을 지나 두무산으로 오른다. 그저 걷고 걷는다. 두무산 전망대에서 산림 감시인을 만나 짦막한 인사를 하고 휭하니 둘러보고 하산길을 재촉한다. 예상보다 이른 산행을 끝내고 다불사 옆에 메어놓은 자전거를 타고 괴곡마을 지나 출발지로 내려간다
혼자만의 자유여행을 만끽하며 짦막한 오늘 여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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