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자드락길4코스 (용담폭포)5코스 (옥순봉)

늘 푸른 마음 2018. 8. 2. 18:16


자드락길4코스  (용담폭포)5코스 (옥순봉)
옥순대교에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자전거를 타고 상천마을로 향한다. 아직 아침 공기가 싸늘하고 폐부에 다가온다. 상쾌한 기분이 느껴진다.
상천삼거리에 자전거를 세우고 상천마을로 향한다. 제천에도 봄의 기운이 다가오나보다. 노오란 산수유가 길 양가에, 동네 어귀에, 온 마을예 활짝 피어 있다. 아뿔싸 지난번 4코스 여행을 다하지 않았구나. 산야촌 마을에서 용담폭포, 상천마을까지를 빼머었다. 인생은 어차피 알바.언제인지부터 맘이 넓어졌다. 즐거운 마음으로
용담폭포로 향해 첫발을 내딛었다. 약간의 오르막길이기에 약간 땀이 흐른다. 잠시 냇가에서 쉬어 본다.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주일에 혼자서 하는 산행이 이리 좋을리가 없구나. 지인들은묻는다. 혼자서 하는 산행 심심하지 않냐고. 진정한 여행을 모르는 사람의 말씀. 혼자서 하는 여행은 나 자신과의 소중한 대화를 나눈다. 산속 ,강가를 걷노라면 내가 온세상의 주인공인양  그져 신날뿐이다.
용담폭포 너른 바위에서 두다리 쭉뻗고 시원하게 울려 퍼지는 폭포 소리를 들으며 바리바리 싸온 간식을 먹는다. 별로 없지만 꿀 맛!  계곡으로 이어진 둘레길을 따라 내려가보니 산수유로 활짝핀 마을은 풍경화 그 자체다. 어떤 화가가 저련 풍경을 그릴수 있을까? 감탄을 터트리며 산야초 마을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왔다.
두시간의 알바를 어렵지 않게하고 애초 목적지인 옥순대교로 향한다. 강가를 따라 한시간 걷다보니 어느새 옥순대교다. 벌써 수십번은 보지만 늘 감동이다.

과수원 과일 포장

용담폭포배경

상천마을에도 산수유가피었다.

산수유에 둘러싼 빈집.

산수유 만발

상천마을 노송

옥순대교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좌로 새봉및둥지봉 우로 옥순봉 가운데 멀리 말목산이 보인다.

옥순대교에서

상촌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망더봉

용담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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