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비 바람은 몰아치고 심심해서 그냥.

늘 푸른 마음 2018. 8. 24. 14:21




행복합니까?

사랑합니까 ?

 하루에도 수십번씩 읊조리는  명제들.

 그리 멋지게 살지도 못했것만

굳이 분별하고 애쓰며. 생채기를 내고 아파했다.

어느날 문득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니

내가 머문 자리에 그것이 있는것을 알았다.

이제는 더 이상 바보가 되지말자.

 애써 찾으려 하지말고 그냥 주어진대로 살자.

이제 나는 사랑과  행복이 무언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주어진 하루를 즐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