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미세먼지 자욱하다.
거금도 해안을 둘러보나
흐린 날씨탓에 푸른바다는
저멀리 날아갔다.
따뜻해지는 날씨에
일찌감치 반팔 티를 입고 길을 나서니
계절의 순환속에
활짝핀 꽃들 반가와 한다.
버스시간에 맞춰
일찍 일정을 마치고
호떡가게에 앉아쉬면서
세상돌아가는일에
귀 기울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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