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무더위.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산길을 따라 산행을 한다.수풀을 헤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나물을 채취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참나물, 곰취, 참취,고사리. 길가에 빨갛게 익은 산딸기를 한입에 넣으니 세콤한 맛에 하루의 피로를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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