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멋진 일출을 마주한다.
붉게 타오르느 태양을 바라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아침부터 출렁니느 파도를 친구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해변을 따라 걷는다.
조영한 작은 어촌은 시골 아낙들이 긴 장대를 이용해 미역을 낚고 있다.
비발디의 사계를 감상하며 몰아지경에 빠져본다.
백사장에 발자취를 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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