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자락길1코스 (선비촌~삼가주차장)
내가 생각해도 오지랖이 넓다. 영주공영 터미널에서 열시행 소수방면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아저씨와 베트남 청년이 버스표지판을 보고 풍기인삼시장가는 버스를 계속 묻는다.
자초지정을 물으니 베트남 청년이 문막공단에서 풍기인삼을 사러 풍기인삼 시장을 찾는데 초행길이고 한국어로 서툴러 아저씨가 걱정이되어 초면인데도 베트남 청년을 도와주러 동행헌것이었다. 사람은 없고 아도 초행인데 고민하다가
베트남 청년을 공영 주차장에 주차해놨던 내차에 태우고 풍기안삼시장에 데리고 갔다. 이후 인삼시장에서 청년이 인삼사는것을 도와주고 원주행 기차를 태워보내니 두시간이 훌쩍넘어 열두시반이다. 내가 내귀중한시간을 버려가며 친절을 베푼 이유는 외국인에게 나도 외국 여행을 할때 많은 도움을 받았기때문이다. 인연이 있으면 언제가 보겠지 하는마음에 이름도 묻지않고 나도 다시 내 여행길로 향했다.
오전을 공쳤기에 다소 시간이 급해졌다.한시쯤 선비촌에 도착한후 소백산자락길에 첫발을 내딛는다. 처음에는 농로길에 ,지방도로로 이어져 구경할것도 없고 실망만 하였는데 초암사 들어서기 전 죽계구곡은 절로 탄성을 터지게한다. 비록 구곡은 하류에 있어 놓친 아쉬움이 있지만 요즘 자주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은 물이 차서 폭포는우렁차게 물줄기를 내뿜고 흐르는 물은 그저 알고맑구나. 명경지수가 이럴때 쓰는 말인가보다. 산새들이 지져대고 계곡물은 우렁차게 울어대고 바람도 소스라치듯 불어대니 숲길을 지나는 세시간이 어찌 지났는지 모르게 하산길에 접어들었다. 심산유곡에서 맞이하는 팔월 말은 이제 여름이 아니라 가을을 알리듯 공기가 벌써 서늘하다.
내가 생각해도 오지랖이 넓다. 영주공영 터미널에서 열시행 소수방면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아저씨와 베트남 청년이 버스표지판을 보고 풍기인삼시장가는 버스를 계속 묻는다.
자초지정을 물으니 베트남 청년이 문막공단에서 풍기인삼을 사러 풍기인삼 시장을 찾는데 초행길이고 한국어로 서툴러 아저씨가 걱정이되어 초면인데도 베트남 청년을 도와주러 동행헌것이었다. 사람은 없고 아도 초행인데 고민하다가
베트남 청년을 공영 주차장에 주차해놨던 내차에 태우고 풍기안삼시장에 데리고 갔다. 이후 인삼시장에서 청년이 인삼사는것을 도와주고 원주행 기차를 태워보내니 두시간이 훌쩍넘어 열두시반이다. 내가 내귀중한시간을 버려가며 친절을 베푼 이유는 외국인에게 나도 외국 여행을 할때 많은 도움을 받았기때문이다. 인연이 있으면 언제가 보겠지 하는마음에 이름도 묻지않고 나도 다시 내 여행길로 향했다.
오전을 공쳤기에 다소 시간이 급해졌다.한시쯤 선비촌에 도착한후 소백산자락길에 첫발을 내딛는다. 처음에는 농로길에 ,지방도로로 이어져 구경할것도 없고 실망만 하였는데 초암사 들어서기 전 죽계구곡은 절로 탄성을 터지게한다. 비록 구곡은 하류에 있어 놓친 아쉬움이 있지만 요즘 자주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은 물이 차서 폭포는우렁차게 물줄기를 내뿜고 흐르는 물은 그저 알고맑구나. 명경지수가 이럴때 쓰는 말인가보다. 산새들이 지져대고 계곡물은 우렁차게 울어대고 바람도 소스라치듯 불어대니 숲길을 지나는 세시간이 어찌 지났는지 모르게 하산길에 접어들었다. 심산유곡에서 맞이하는 팔월 말은 이제 여름이 아니라 가을을 알리듯 공기가 벌써 서늘하다.
'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백산자락길3코스 (소백산역~장림리) 2017.09.01 (0) | 2018.07.31 |
---|---|
소백산자락길2코스 (삼가주차장~소백산역) 2017.08.31 (0) | 2018.07.31 |
양반길 2코스 (갈론체험관 원점회기) 2017.07.13 (0) | 2018.07.31 |
양반길 1코스 (괴산댐~갈론마을), ), 2-1코스(갈론마을~용세골입구)3코스 (용세골입구~사기막마을)2017.07.12 (0) | 2018.07.31 |
인왕산 자락길을 걷가. (0) | 2018.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