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남한강여행(도담삼봉~구인사~보발재~섶다리)2017.11.09

늘 푸른 마음 2018. 8. 1. 06:25
남한강 나들이 



 
모처럼 드라이브로 하루를 즐긴다.
남한강길을 따라 북으로 드라이브다.
단양 도담삼봉과 석문을 오랜만에 가본다. 가을이 깊어 단풍이 많이 지고 낙엽이 수북히 쌓였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아침부터 많이 찾는다.
그동안 직장 생활하느라 평일날 관광지에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닐줄은 몰랐다
이제 나도 그들 무리의 읿부가 되어  사방 천지 쏘다닌다.
보발재에 다시 올라 구불구불 길을 보니 단풍이 져서 아쉬움이많다. 2주 전에는 왔어야 했는데...
다시 오랜만에 천태종 본산지 구인사로 향한다. 단풍이 지긴 했지만  아직도 산사와 잘 어울려 그림이 좋다. 산사 입구에서 산채 정식을 시키려니 2인분 이상이란다. 입만 다시고 산채비빔밥으로 대충 때우고 한반도 지형으로 차를 몬다. 저멀리 현대 시멘트 공장이 있어 옥에 티다. 이리 저리 각을 잡아도 한반도 지형만 나오지는 않는구나. 내친김에 판운으로 간다. 섶다리와 메콰이어 숲길을 구경하러..
하 ~아~  유종의 미!
섶다리와 메콰이어 숲길이 제때에 나를 반기는구나.
인생 뭐있어. 하루 즐기면 그만이지.

도담삼봉

석문

보발재

구인사

한반도지형(선암마을)

판운섶다리

메콰이어 숲 캠핑장

판운 메콰아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