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9일 터키 여행 사흘째
터키 여행의 백미중인 열기구 타는 날이다. 기대반 설렘반으로 잠을 약간 설쳤다. 여섯시 호텔로비에서 기상예보를 기다린다. 사이트에서 노랑색이라 삼십분 더 대기해야한다. 마음속으로 비우자하며 다짐하기만 기대가 곧잘 실망으로 바뀌곤 한다. 삼삽분후 과연 우라 팀은 행운이 있는 팀이 될까? 삼일간 일기가 불순해 열기구가 뜨지 않았다고 하는데..과연 운명의 신은? 아! 하늘의 뜻을 어찌알리. 여섯시 사십분 적색경보로 바뀌고 우리는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아마도 내게 자유여행으로 한번 더 오라는 신의 계시인것 같다.
지난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오늘의 좋은 추억을 갖자.
내가 선택했으면 후회하지말고 믿으며 즐기자.
살다보면 좋은일도 있고 궂은일도 있기 마련 세월이 흐르면 저절로 나아지리. 여유를 가지며 순간을 즐기자.
제일 먼저 터키석 가게에 들러 터키석의 의미를 들어본다.
파랑색의 12월 탄생석은 행운과 안전을 뜻한다. 여자 관광객들은 보석을 고르느라 난리다. 나는 좋은 보석 사진으로 대신한다
우치하사루에 잠깐 들러 사진 사진촬영하는데 역광이라 기대만큼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오늘은 하루의 궤도가 엉망인것 같다. 그것도 내 삶의 일부이기에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가이드가 오늘은 암탈라까지 주구장창 아홉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간다고한다.
날씨는 너무나 맑고 푸르다. 차창너머로 보이는 끝없이,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대지와 그위에 파아란 하늘속에 피어오른 뭉게구름은 실망에 빠져있던 내게 예상치 못한 선물을 선사한다. 일순간 막혔던 가슴이 후련해진다 이래서 인생은 세옹지마이던가. 순간 순간에 일희 일비 할 팔요가 없다
모처럼 삼일째 버스 뒷좌석에 꽃힌채 있던 마셜골드스미스가 쓴 "라이프 스토밍"을 읽는다. 빽빽한 일정과 피곤한 몸으로 인해 잠시 멀리 했는데 오늘 책읽을 여유가 많이 생겼다.
점심 식사후, 책을읽다가,졸다가하면서 ,광활한대지와 뭉게구름 낀 파란하늘에 넋을 놓은채 끝이 보이지 않는 질주본능을 갈구하는 버스에 몸을 맡긴다.
평이한 직선도로 이어진 콘야에서 꾸불꾸불한 토레스 산맥을 가로 지르며 오후내내 쭉 해온 버스투어로 저녁 여섯시반 저녁노을을 자라보며 아홉시간만에 안탈라 구시가지에 도착한다. 안탈라는 지중해 연안에 낮은 지대에 위치한 휴양도시이고 길가엔 파릇한 야자수와 감귤나무가 줄을이어 서있다. 오전 고원지대와 전혀 다른 분위기다. 인간 군상 들이 넘쳐나는 현대식건축물들이 줄비한 도시 한가운데 있는 구 시가지는 옛 로마와 트르만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저녁식사전에 어두운 구시가지 산책을 하였는데 , 높이38m푸른타일이 아름다운 도시의 상징물 아툴리탑과 섬세한 장식들이 뛰어난 대리석 아치 하드리안 게이트등 오래된 옛날 집과 골목길이 그대로 남아있는 구시가지 감상했다.
터키 여행의 백미중인 열기구 타는 날이다. 기대반 설렘반으로 잠을 약간 설쳤다. 여섯시 호텔로비에서 기상예보를 기다린다. 사이트에서 노랑색이라 삼십분 더 대기해야한다. 마음속으로 비우자하며 다짐하기만 기대가 곧잘 실망으로 바뀌곤 한다. 삼삽분후 과연 우라 팀은 행운이 있는 팀이 될까? 삼일간 일기가 불순해 열기구가 뜨지 않았다고 하는데..과연 운명의 신은? 아! 하늘의 뜻을 어찌알리. 여섯시 사십분 적색경보로 바뀌고 우리는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아마도 내게 자유여행으로 한번 더 오라는 신의 계시인것 같다.
지난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오늘의 좋은 추억을 갖자.
내가 선택했으면 후회하지말고 믿으며 즐기자.
살다보면 좋은일도 있고 궂은일도 있기 마련 세월이 흐르면 저절로 나아지리. 여유를 가지며 순간을 즐기자.
제일 먼저 터키석 가게에 들러 터키석의 의미를 들어본다.
파랑색의 12월 탄생석은 행운과 안전을 뜻한다. 여자 관광객들은 보석을 고르느라 난리다. 나는 좋은 보석 사진으로 대신한다
우치하사루에 잠깐 들러 사진 사진촬영하는데 역광이라 기대만큼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오늘은 하루의 궤도가 엉망인것 같다. 그것도 내 삶의 일부이기에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가이드가 오늘은 암탈라까지 주구장창 아홉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간다고한다.
날씨는 너무나 맑고 푸르다. 차창너머로 보이는 끝없이,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대지와 그위에 파아란 하늘속에 피어오른 뭉게구름은 실망에 빠져있던 내게 예상치 못한 선물을 선사한다. 일순간 막혔던 가슴이 후련해진다 이래서 인생은 세옹지마이던가. 순간 순간에 일희 일비 할 팔요가 없다
모처럼 삼일째 버스 뒷좌석에 꽃힌채 있던 마셜골드스미스가 쓴 "라이프 스토밍"을 읽는다. 빽빽한 일정과 피곤한 몸으로 인해 잠시 멀리 했는데 오늘 책읽을 여유가 많이 생겼다.
점심 식사후, 책을읽다가,졸다가하면서 ,광활한대지와 뭉게구름 낀 파란하늘에 넋을 놓은채 끝이 보이지 않는 질주본능을 갈구하는 버스에 몸을 맡긴다.
평이한 직선도로 이어진 콘야에서 꾸불꾸불한 토레스 산맥을 가로 지르며 오후내내 쭉 해온 버스투어로 저녁 여섯시반 저녁노을을 자라보며 아홉시간만에 안탈라 구시가지에 도착한다. 안탈라는 지중해 연안에 낮은 지대에 위치한 휴양도시이고 길가엔 파릇한 야자수와 감귤나무가 줄을이어 서있다. 오전 고원지대와 전혀 다른 분위기다. 인간 군상 들이 넘쳐나는 현대식건축물들이 줄비한 도시 한가운데 있는 구 시가지는 옛 로마와 트르만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저녁식사전에 어두운 구시가지 산책을 하였는데 , 높이38m푸른타일이 아름다운 도시의 상징물 아툴리탑과 섬세한 장식들이 뛰어난 대리석 아치 하드리안 게이트등 오래된 옛날 집과 골목길이 그대로 남아있는 구시가지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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