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6박9일 터키여행 엿새째 2017.10.30

늘 푸른 마음 2018. 8. 1. 13:35


6박9일 터키여행 엿새째 
 
오늘도 어둠속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오후에 이스탄불의  교통체증이 심해 서둘러 출발한다. 아쉬운것은 에게해 해안에 옆에 숙소가 있었지만 일출을 못보고 가는것이다.
한시간쯤 저다일어나니 어둠이 약간 걷히고 왼쪽으로 에게해 연안을 따라 버스가 달리고 있다.
한시간쯤 지나자 차차ㅇ으로 비치는 여명이 예술이다.
8시 30분 토로이 유적지에 도착한다. 발굴 과정에 유적지 훼손이  많았으며  모형 트로이목마를 보고 상실감이쿠다. 문화 유적을 보존하는것이 얼마나 숭고하고 어려운지 가히 실감이난다.
버스를 탄채로 페리호에 탑승하여 삼십분간 다르다네스해협을 건너 유럽으로 건너간다. 갑판에 올라 푸르른 에게해를 바라보며 길게 심호흡하며 진한 바다 내음을 맡아본다.
항구 주변의 레스토랑에서 고등어 케밥을 먹었는데 짭쪼르니하니 입맛에 맞아 게걸수럽게 먹었다.
이제 겔리블리반도에서  원래 출발했던 이수탄불로 향한다. 평소 이스탄불의  교통제증은 악명 높은데 오늘이 오늘이 일요일이니 길이 낙히지 않길 빌뿐이다.
다행히 교통체증이 없어 문닫기 40분전에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거주했던 톱카프 궁전에 도착한다. 해안 옆에 건축된 금장식으로 도배된 궁전과 정원은 정말 환타스틱하다. 건물 내부는 관람은 허용되었으나 사진은 찍을 수없었다. 궁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그야말로 그림이다.갈라파다리아래 bar에서 음악에 취해 술에 취해 잠시 하루의 피로를 씻는다. 술탄아으넷 광장에서 보내는 이스탄불의 밤이 깊어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