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차마고도 투어와 함께한 운남여행(2018.04.07~ 2018.04.21)여섯번째 이야기 - 호도협 트레킹

늘 푸른 마음 2018. 8. 2. 11:56
차마고도 투어와 함께한 운남여행
(2018.04.07~ 2018.04.21)
여섯번째 이야기 - 호도협 트레킹 
 
나시객잔에서 시원한 아침 바람 맞으며
산행을 시작하여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28밴드 정상에 올랐다. 
 
이후 순탄한 내리막 길이 차마객잔까지 이어지고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호랑이가 표효하듯하다.
과연 호도협이라는 이름에 걸맞다. 
 
까마득한 절벽을  지나기도 하지만
걷는것을 좋아하는 내겐 줄거움이 배가된다. 
 
중도 객잔을 지나 지친 마음을 적시는 폭포도 보이고
약간 오르막 다음엔 이내 내리막이 이어지더니
다섯시간도 걸리지 않아 Tina객잔에 도착한다. 
 
하루 반나절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한 트레킹이었다.


나시객잔.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다.

나시 객잔에서 바라본 석양에 물든 옥룡설산

호도협 트레킹 안내도

28밴드에서 바라본 나시객잔 마을

28밴드 정상

호도협 계곡

상을 오르은 염소떼

차마객잔

차마객잔 지나서 만난 한국인 부부.

험준한 차마고도 길

바위를 넘고 있는 외국인 부부.

호도협 트레킹 중 옥룡설산. 역광이라 아쉽다.

가이드 와 외.국인 트레커 부부. 호자협 태자협 트레킹 코스는 프랑스 사람들에게 아주 잘 알려져 있다.

중도 객잔 실내에 걸린 기념 사진들

낭떠러지에 있는 차마고도

시원한 폭포가 시원하게 퍼붓는다.

멀리 외국인 여성 트레커 한무리가 걷고 있다.

종착지에서 바라본 호도협 계곡

중도객잔에서 종업원 아가씨에게 부탁. 역광이라 설산을 배경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트레킹이 끝난 후 Tina객잔에서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