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둘레길 산행
(월외탐방 지원센터~대전사)
아침 수은주를 보니 영하9도다.
싸늘하다 못해 차다찬 공기 마시며 구시청으로 간다.
7시 제천출발 9시 다솔 산우들과 산행을 시작한다.
싸늘한 기운이 몸으로 들어온다.
올 들어 제일 추운 날씨인데도 길을 나서면 기분이 좋다.
산행은 그리어렵지 않지만 날이 추워 발걸음을 재촉한다.
중턱에 들어서니 떡갈나무 잎이 산길을 숨기고 있다.
바스락 대는 낙엽과 세찬 골바람으로 차가운 겨울이 시작되었음을 피부로 느낀다
다부지게 걸어도 땀이 맺히지 않는걸 보니 제법 날씨가 춥긴 추운모양이다. 간단히 고구마와 사과로 점심을 때운후 용연폭포애 도착하니 주왕산의 명성에 인산인해다.
수많은 산꾼들로 도로는 먼지가 자욱하고 어깨와 어깨가 자주 부딪힌다. 용연폭포와 용추폭포에 들려 인증샷을 남겨도 봄,가을 풍요했던 계절과 달리 헐벗은 계절의 옹색한 분위기는 어쩔수 없다. 사진으로 담기엔 조금은 초라해진 주왕산의 풍경을 터벅 터벅 걷는 즐거움으로 위로한다.
(월외탐방 지원센터~대전사)
아침 수은주를 보니 영하9도다.
싸늘하다 못해 차다찬 공기 마시며 구시청으로 간다.
7시 제천출발 9시 다솔 산우들과 산행을 시작한다.
싸늘한 기운이 몸으로 들어온다.
올 들어 제일 추운 날씨인데도 길을 나서면 기분이 좋다.
산행은 그리어렵지 않지만 날이 추워 발걸음을 재촉한다.
중턱에 들어서니 떡갈나무 잎이 산길을 숨기고 있다.
바스락 대는 낙엽과 세찬 골바람으로 차가운 겨울이 시작되었음을 피부로 느낀다
다부지게 걸어도 땀이 맺히지 않는걸 보니 제법 날씨가 춥긴 추운모양이다. 간단히 고구마와 사과로 점심을 때운후 용연폭포애 도착하니 주왕산의 명성에 인산인해다.
수많은 산꾼들로 도로는 먼지가 자욱하고 어깨와 어깨가 자주 부딪힌다. 용연폭포와 용추폭포에 들려 인증샷을 남겨도 봄,가을 풍요했던 계절과 달리 헐벗은 계절의 옹색한 분위기는 어쩔수 없다. 사진으로 담기엔 조금은 초라해진 주왕산의 풍경을 터벅 터벅 걷는 즐거움으로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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