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람이 불어온다.
그래도 길을 나서는 기분이 상쾌하다.
때로는 길을 돌아가기도 하고
길이 막혀 산길로 가기도 한다.
길은 같으면서도
아침이면 새로운모습으로 나타난다.
갈매기가 무리지어 날아들고
갯벌에서 바지락 캐는 아낙들도 보인다.
충분히 쉬며 걸었지만
피로가 누적되서인가
오후들어 체력이 확 떨어진다.
오늘은 몸 씻고 푹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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