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어람 의 인생 예찬

10여년전 백두대간을 할 당시 80미터 직벽에 대한 아찔한 추억이 있는 대야산. 이런저런 일로 찾지못하다 칭구들과 함께 용추계곡 코스로 올랐다 . 청정한 용추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은 예상외로 편했다. 용추폭포와 월영대 수려한 바위와 맑고 푸른물. 그리고 밀재까지 쉽게 ..

내맘대로 텃밭을 일군다. 별꽃,개망초,쑥,냉이,지침개,쑴바귀,꼭두서니등 반은 자연이 주는대로 뜯어먹고 반은 내가 농사 지어서 먹는다. 엄나무와 드릅은 요즘 제철이라 한창 따서 지인들과 나눠 먹었다. 작년에 삼었던 방풍나물과 더덕, 아스파라가, 곰취등은 올해 잘 자라 기분..

신선암봉과 암릉구간 역쉬 산행의 백미다. 산은 내겐 마음의 고향. 오늘도 암릉을 오르내리며 행복을 꿈꾼다.

친구들과 유유자적 천천히 걷고 쉬다보니 열두시간 산행을 하였다 헐! 퉐악산 멋진 암릉 스릴있는 부봉 산행 아름다운 야생화들 자연속에서 누리는 즐거움이다.

취나물은 아직 여리고 드릅은 많이 쇠었다. 다래순은 제철이라 한배낭 가득 담았다. 집에 돌아와 어설픈 솜씨로 취나물과 다래순을 무치고 아내의 도움을 받아 드릅 부침개를 만들었다. 봄향기 가득한 산나물로 저녁상을 채우니 오늘도 소박한 일상속에 나는 만족한 하루를 보낸..

도락산에 올라 인생의 도를 닦는다. 날도 좋고 경치도 좋고 산행은 더없이 즐겁다. 오늘도 나름 만족한 하루다.

산은 내게 마음의 고향이요 그리움이어라.

시리도록 파란 하늘아래 바람이 너무나 매섭다. 능선위에 늘어선 풍차는 그 위용을 떨친다.

거의 3주만에 다시찾은 동강 백운산. 오늘은 백대 명산을 탐방하는 깨복쟁이 칭구들과 백운산에 올랐다. 애초에는 제장마을로 계획했으나 친구들의 배려로 내가 가보지 ㅗ산 연포마을 코스로 하산했다. 까막득한 절벽능선속에 간간이 숨어 있는 야생화를 구경하고 동강물길을 호..

백대명산을 탐방하는 칭구들과 동행하다. 백적산은 리미 다섯번 다녀왔지만 디금은 패쇄된 계곡코스로만 다녀 정말로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는데 오늘 코스는 생각보다 훨 쉬웠다. 초입엔 피어있는 야생화와 뜻밖의 진달래 산행과 낙타바위, 용바위는 백덕산에 대한 새로운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