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다가올때 2019.11.08. 자주 떠오르는 것을 보니 죽음이 낯익은 나이가 되었나 보다. 고된 삶이라 탓하지 말고 일상을 노래하며 즐기자. 하루를 살다가면 그뿐. 삶의 의미도 무게도 없다. 죽음이 다가오면 옷만 갈아입으면 그만이다. 넋두리 2019.11.08
하루만이라도 2019.11.07. 삶이란 둘숨과 날숨사이. 이렇듯 짧은것이 인생이거늘 우리는 백년 삶을 꿈꾼다. 순간도 오롯이 즐기지 못하면서 천년 주목을 부러워 한다. 이젠 헛된 욕망은 날려 버리자. 하루! 오늘 하루만이라도 삶의 여정을 즐기자. 넋두리 2019.11.07
버린다는것은 2019.11.07. 그리 오래 살지도 않았건만 삶의 잔재들이 너무나 쌓여 있다. 부질없는 욕망, 불필요한 재물, 수 없이 맴도는잡념들 버리는 것이 쉬운줄 알았는데 잡아끄는 끈들이 너무 많다. 물건 하나 버리는것도 쉽지 않은데 마음과 생각을 비우는 것은 ........... 그래도 하루에 한가지 씩은 버.. 넋두리 2019.11.07
구미 금오산 산행.2019.11.03 언제나 산행은 즐겁다. 그동안 여러번 사정이 있어 놓쳤던 금오산을 이제사 찾았다. 코스가 가파르긴했지만 즐기는것을 어찌 이길수 있으랴. 산은 내겐 삶의 활력소이다. 산이야기 2019.11.03
옥순봉 구담봉 일주 산행.2019.11.02 산이 있어 좋다. 함께 산행하는 친구들이 있어 더 좋다. 깨복장이 친구들과 함께하니 걷는듯 마는듯 하세월이다. 오십년 세월이 흘렀어도 만나면 개구장이 시절로 돌아간다. 구수한 된장처럼 오십년 우정도 진하게 우려나리. 산이야기 201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