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 각화산 왕두산 연계 산행 2018.09.30 산과여행이 없으면 나의 삶이 어찌 되었을까? 그 둘은 내 삶의 근원이며 삶의 활력소가 아닐까?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산길을 걸으며 간간이 물든 단풍과 쭉 뻗은 춘양목에 흠뻑 빠져본다. 오늘도 찐한 행복속에 만족한 하루다. 산이야기 2018.09.30
문경 황장산에 올라 (안생달~작은 차갓재~ 황장산 정상~ 안생달 원점회기) 2016.09.16 마루금 산우 들과 황장산을 오른다. 일기예보에서는 흐리고 비가 온다고 했는데 산행을 시작할쯤에는 괜찮았다. 10년전 백두대간 산행을 할때는 비탐 구간 이었는데 삼년전 부터 개방 되었다고 한다. 안생달에 도착할 즈음 이미 많은 관광버스가 와 있다. 안생달 부터 작은 처갓재까지는 .. 산이야기 2018.09.16
괴산 신선봉를 다녀 오다.(레포츠 공원~ 할미봉~신선봉~연어봉 원점 회기) 2018.09.12 괴산 신선봉를 다녀 오다 지난 번에 비가 와서 포기했던 신선봉을 오늘은 나홀로 산행 하기로 한다. 요즘 기온이 떨어져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이다. 한시간 남짓 운전하고 레포츠 공원에 도착하니 아침 열시다. 이정표를 따라 가니 200미터쯤 갔을까 거의 10여 미터 간격으로 할미봉 출발.. 산이야기 2018.09.12
파주 감악산 과 마장 호수 출렁다리를 다녀오다.2018.09.02 약간 선선한 기운을 느끼며 공설 운동장에서 산악회 전세 버스를 탄다. 29명의 산우들과 가볍게 안부인사를 나누고 6시 정각에 버스는 감악산을 향해 출발한다. 오늘 버스 안에서 보낼 시간이 왕복 여섯시간 정도된다. 장시간 버스를 타는 산행을 할때는 나는 읽기에 가벼운 책을 가지고 .. 산이야기 2018.09.02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다녀오다. 2018.08.26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다녀오다 애초 괴산 신선봉 등산을 계획하고 레포츠 공원에 도착했디. 막 산행 시작하려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물론 우중산행 준비를 해오긴 했지만 가파른 암릉을 위험을 무릅쓰고 비를 맞으며 걸을 필요가 없어서 산행을 포기한다. 이왕 나왔으니 일행들과 .. 산이야기 2018.08.26
단양 태화산 종주(북벽 ~태화산 정상 ~고씨동굴)2018.08.20. 단양 태화산 종주(북벽 ~태화산 정상 ~고씨동굴) 멀리서 요란하게 울부짖는 닭울음 소리를 들으며 북벽 가든에 주차한 후 등산하기 앞서 북벽에 먼저 들린다. 여름 한철이나 주말에는 레프팅 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휴가철 막바지라서 그런지 강가는 한산 하다. 남한강 자갈밭으로 내려.. 산이야기 2018.08.20
제천 용두산 산행(청소년 수련관 입구~용담사 우측 능선~ 정상 ~청소년 수련관 원점 회기)2018.08.19 오늘은 마루금 산악회 야유회가 있는 날이다. 9시 산악회원들과 용두산 초입에서 만나 가볍게 산행을 시작한다. 용두산은 제천 시민이 많이 찾는 제천을 대표하는 산 중의 하나이며 가까이에 제천 팔경의 으뜸인 의림지가 있다. 의림지는 밀양의 수산제, 김제의 벽골제와 더불어 삼한시.. 산이야기 2018.08.19
주론산 진한 땀방울(박달재 ~주론산~구학산 원점회기) 2018.08.18. 수은주를 보니 16도 이다. 이틀 사이에 아침 온도가 뚝 떨어졌다. 바람막이를 걸쳐 입고 오늘은 주론산으로 향한다. 열두시에 고등학교 동문 상조회 야유회가 있어 가볍게 산행을 할 생각이다. 박달재에 도착하니 멀리 동쪽 하늘에 여명이 밝아 오고는 있지만 숲속은 아직도 어둠이 짙다. .. 산이야기 2018.08.18
구봉대산에서 반나절을 노닐다. 2018.08.17. 구봉대산에서 반나절을 6시 30분에 법흥사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 약간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울창한 숲은 청량한 기운을 내뿜는다. 나무 다리를 건너 넓은 공터를 돌때쯤 선무도하는 스님이 보였다. 스님의 아침 수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발.. 산이야기 2018.08.17
천등산산행(다리재~소봉~천등산~원점회기)2018.08.14. 천등산산행 (다리재~소봉~천등산~원점회기) 1.8km의 짧은코스. 코스는 짧지만 임팩트가 강하다.. 계단과밧줄이 많이 있으며 절반 정도는 오르막 길이다. 구슬 같은 땀이 비오듯 하여 300미터 쯤 오른후 잠시 쉬며 참외 한입 베어 먹는다. 즐기는 산행을 다짐하며 야생화가 있으면 잠깐 걸음.. 산이야기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