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25

다솔 산우들과 함께한 월악산 영봉 나들이 (월악산 통나무 팬션 ~보덕암~영봉~신륵사)2019.01.06.

오랜만에 다솔 산우들과 함께 산행을 떠난다. 기온이 많이 풀린 탓일까 그리 춥지는 않다. 월악산 영봉은 삽십여년전 대학교 2학년때 처음 온이래 거의 열번은 온셈인데, 계절에 따라 산이 주는 느낌이 다르다. 오늘은 보덕암을 들머리로 신륵사를 날머리로 하는 코스인데, 참가 인원이 ..

산이야기 2019.01.07

기해년 첫산행 태백산에 올라 (유일사 입구~ 장군봉~천제단) 윈점회귀2019.01.03

불현듯 태백산에 가고 싶은 기분이 든다. 대충 짐을 꾸리고 집을 나선지 한시간 반만에 유일사입구에 도착한다. 평일이라 조용한 산행을 하리라고 생각했지만 영산이라 그런지 산객들이 많았고 극기훈런을 하러온 고등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겨울에 태백산을 찾을때마다 강추위와 바람..

산이야기 2019.01.04

마루금 산우들과 금정산에 오르다.(산성고개~동문~의상대~원효대~북문~금샘~고당봉~범어사)2018.12.02

산을 타는 행복을 어찌 말로 표현 할수 있을까? 천안에서 대학 동기들과 모임을 끝낸후 제천 집에 돌아 오니 밤 열두시 반 동기들과의 모임을 블로그에 올리니 한 시반이다. 세시간여 선잠에 빠지다 새벽 네시 이십분 알람에 눈을 뜨고 잠깐 정리를 한후 새벽 다섯시 부산 금정산을 향해 ..

산이야기 2018.12.03

나래 산우들과 함께한 괴산 막장봉 산행(제수리재~막잠봉~ 쌍곡폭포~ 쌍곡휴게소)2018.11.25.

이번 가을만해도 괴산의 산을 세번 오는 구나. 신선봉, 조령산 그리고 막장봉. 제천, 단양의 산만큼이나 괴산의 산들도 암릉과 기암 괴석이 빼어나 산객의 눈을 호강시켜준다. 비록 단풍은 이미 저물어 산하에는 낙엽만 뒹글고, 나무들은 풍성했던 잎들을 대지에 떨어뜨린채 앙상한 가지..

산이야기 2018.11.26

괴산 조령산 & 신선암봉 한바퀴 들러보다(절곡~ 조령산 ~신선암봉 ~절골) 원점회기. 2018.11.18

마루금 산우들과 괴산 조령산과 신선암봉을 둘러보았다. 절골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상당히 험하다고 알려 졌는데 막상 걸어보니 정말 그렇다. 절골에서 이화령 삼거리까지 약 2.7km 구간은 암릉과 로프가 많아 초심자들이 다니기에는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었다. 이후 이화령, 조령산, 신..

산이야기 2018.11.19

장성 백양산 단풍구경 가다.(남창 탐방 지원센터~몽계폭포~ 능선 사거리~사자산~능선사거리~상왕봉~백학봉~약사암~백양사)2018.11.04

산행은 늘 즐겁다. 제천에서 다섯시에 출발해 남창 탐방 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홉시가 넘었다. 주차장에도 이미 단풍이 울긋 불긋 물들었다. 주차장에서 10여분 올라가니 등산로 입구가 나오는데 약간 오르막길인데 그리 힘들지가 않다. 산의 아래 지역이 단풍이 잘 물들어 가는 ..

산이야기 2018.11.06

작은 동산에 올라( 교리~모래재~작은 동산~외솔봉~ 교리 원점회귀) 2018. 10.18

아침에 갑자기 작은 동산에 가고 싶어 아내를 출근 시킨 후 곧바로 교리로 향한다. .가볍게 레크레이션이나 하는 기분으로 길을 나서며 청풍호반 전망이나 즐기려 했는데, 날씨가 흐려 조망이 별로다. 호연지기 쌓으며 상쾌한 공기를 들이키니 그것이나마 감사할 따름이다. 작은 동산 등..

산이야기 2018.10.18

영월 사자산 단풍이 불타다.(법흥사~ 사자산~ 연화봉 ~ 법흥사 원점회귀) 2918.10.14.

길이 잘 나와 있지 않은 산행길. 계곡을 치고 올라가니 단풍이 반긴다. 어제는 억새 산행이었는데 오늘은 불타는 단풍 산행이다. 밖에 나와 돌아 다니니 세상 부러울 일 없다. 사자산 등산지도 산행 경로 산행 기록 나무에 돌이 박혔는데 시간이 흘러 한 몸이 되었다. 법흥사 200년 된 소나..

산이야기 2018.10.14

창녕 화왕산 억새 산행(자하곡 주차장~장군바위~배바위~ 동문 ~화왕산 정상 ~제3등산로~자하곡주차장) 2018. 10.13

세시간 달려 화왕산 군립 공원에 도착했다. 1등산로는 소나무 숲과 어울러진 암릉 구간. 약간 힘들지만 경치 굿. 장군바위와 배바위를 지나니 비로소 화왕산 억새 평원이 펼쳐 진다.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 숲길을 걸으며 망중한을 즐긴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으려는 긴 행렬 . 10분여 기..

산이야기 201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