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용봉산 산행(용봉초~용봉산~옹바위~매표소).2020.02.16. 2년만에 찾은 용봉산 자락.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유멍한데 오늘은 흰눈이 내려 발길을 즐겁게 한다. 3시간여 간단히 산행을 끝낸후 예당호 출렁다리에 들려 하루를 마무리한다. 산이야기 2020.02.16
영월지맥(신림역~천삼산~감악산~석기암~용두산~용두산 입구)2020.02.11. 이런 저런 일로 거의 2주만의 산행이다. 아침 일찍 새벽 기차를 타고 신림역에 도착했다. 겨울 날씨라곤 하기엔 기온이 따뜻해 자켓을 베낭에 넣고 산행을 시작한다. 삼봉사까지 포장길을 따라 오르는데 경사가 심하다. 작은 암자인듯한 삼봉사를 지나니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 산이야기 2020.02.12
대관령 능경봉&고루포기산 눈산행 원점회귀.2020.01.26. 그토록 갈망했던 눈산행이다. 하루 온종일 소록소록 내리는 눈을 맞으며 감성에 촉촉히 젖어본다 . 산이야기 2020.01.26
문경 황장산 나들이(안생달~작은차갓재~황장산~안생달 원점회귀)2020.01.24. 명절인데도 오가는 일가친척이 별로없어 깨복쟁이 친구들과 산을 찾았다. 날이 흐려 조망은 별로지만 봄날씨 인듯 포근한 날씨 속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행을 하니 몸과 마음이 한결 산뜻하다. 산이야기 2020.01.24
태백산에 올라(화방재~태백산~문수봉~소문수봉~당골광장)2020.01.22. 선배로부터 산에 가자는 연락이와 올해 두번째로 태백산을 올랐다. 날도 흐리고 바람도 없다. 옛 생각을 떠올리며 백두대간 지인들과 일부 구간을 걸었다. 산길에 깔린 눈을 밟으며 태백산 주목에 빠져본다. 지인들과 나그네 길가듯 허허로이 걸으며 산에서 하루를 즐긴다. 사람.. 산이야기 2020.01.22
의림지 겨울 축제장을 지나 용두산으로.2020.01.18. 홀가분하게 집을 나섰다. 예기치 않았던 7개월간의 직장 생활이 어제로 끝났다. 자유로이 생활하다가 몸이 매이니 참 답답했었다. 이제 다시 자유인이다. 삼한의 초록길을 지나 의림지 겨울축제장을 잠시 구경하고 용두산에 올랐다. 혼자 길을 걷는 즐거움을 만끽해본다. 다섯 시.. 산이야기 2020.01.18
괴산 마분봉 악휘봉(은티마을~마분봉~안부~악휘봉~안부~은티마을)2020.01.12 오랜 만의 등산 다운 등산이다. 마분봉 암릉 능선은 7번 가파른 절벽 오르내리는 극기 훈련이다. 굵은 땀방울 흘리며 정상에 서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파란 도화지 위에 그려진 뭉게 구름은 하루의 피로를 씻는다. 산이야기 2020.01.13
경자년 첫날 태백산에서.2020.01.01. 경자년 새해 아침을 태백산에서 보냈다. 어둠을 헤치고 칼바람과 매서운 추위를 벗삼아 걸었다 .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겨울 태백의 진수를 보았다 . 올한해도 원하는 삶을 다젬하며 태백산 정기 듬뿍 받고 하산한다. 산이야기 2020.01.01
소백산 눈꽃산행(죽령~연화봉~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어의곡)2019.12.29. 설원을 밟고 싶었다. 소백산 칼바람을 맞으며 설원위를 걷고 싶어 삼일만에 소백산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혼자서 소백 능선을 걷고 싶어 이른 새벽 제천을 출발해 고수대교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6시50분발 죽령행 시내버스 첫차를 탄지 30분후에 죽령에 다다랐다. 간단히 몸을 .. 산이야기 2019.12.30